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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논현동] 강남구청역 맛집, 136길 육미 방문후기

강남구청역 근처에 맛집으로 유명한

136길 육미를 방문했어요!

마셰코 '최강록' 셰프님으로도 유명하죠.

 

강남구청역과 학동역 사이,

서울 세관 근처 골목에 위치해있어요.

1층부터 3층까지 좌석이 꽤 많아서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1층은 오픈 키친이어서 보는 재미가 있을듯해요!

하지만 오늘같이 추운날에는 2,3층이 좋을것 같네요.

 

 

 

어떤 음식이 대표 메뉴인지 몰라서

이것저것 시켰어요.

 

연어덮밥, 돼지고기 가마솥밥,

명란크림우동, 메밀김밥

이렇게 4종류를 주문했어요!

식전 음식으로 샐러드가 나오네요.

새콤한 소스랑 곁들여서 좋았어요!

가장 먼저나온 메밀김밥연어덮밥!

 

연어덮밥은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초반에 와사비가 뭉쳐져있는 곳을 먹는바람에

코가 뻥~ 뚤렸네요 ㅋㅋㅋ

연어맛이 좋았고, 재료가 신선한게 느껴졌어요.

연어덮밥 맛은 soso

메밀김밥이 비쥬얼과 달리 정말 맛있어요!

새롭지만 아는 그맛 ㅋㅋㅋ

양념된 메밀소바면과 일본식 계란말이,

아보카도의 조합인듯해요.

그리고 두번째로 나온

명란크림우동돼지고기 가마솥밥

명란크림우동은 우동면이 지인짜 쫄깃하고

탱글~탱글해요!

크림도 부드럽고 간이 적절하게 들어가서

자극적이지 않고 아주 맛있었어요.

살짝 느끼한 크림맛은 같이 나온 찬과 먹으면

깔끔하게 마무리되요.

백김치가 진짜 맛있어요.

돼지고기 가마솥밥

돼지고기가 장조림에 들어가는 그 고기에요ㅎㅎ

기대했던 비쥬얼은 아니지만

밥 양념이 적당하게, 맛있게, 자극적이지 않게

ㅋㅋㅋ정말 맛있었어요.

중간중간 칵테일새우가 씹히는게 별미네요.

 

 

136길 육미는 근래 먹었던 음식점들 중에

가장 맛있었네요!

물론 제가 요즘 먹었던 음식이 성에 안차서

그럴수도 있지만 ㅜㅜ

 

재료가 신선하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그리고 양념이 강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느낌?

고속하고, 부드러운 맛의 조화였네요 ㅎㅎ

 

하지만 가격에 비해 양이 무지 적습니다 ㅜㅜ

너무 적어요..

먹고 배고파...

여자 3명이서 먹었는데 싹싹 긁어먹고

치킨 먹으러 갔네요 ㅎㅎㅎㅎ^^